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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ie] 007 스펙터(spectre) 후기
    Movie 2015. 11. 15. 13:43

    007 스펙터.



    다니엘 크레이그의 4 번째 007 작품.





    솔직히 말해 피어스 브로스넌 식의 007이 너무 익어서 그런지, 



    카지노 로얄까지만 해도 뭔가 다니엘 크레이그의 매력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점점 퀀텀오브 솔리스 나 스카이폴을 보면서 점차 눈에 익어가고 있었고, 그만큼 진보된 영화 기술때문인지



    크레이그식 007이 눈에 들어오던 와중에 스펙터가 나왔다.





    스펙터의 줄거리는 전작에서 M 이 죽고나서 남겨놓은 영상을 토대로 조직을 찾아가던 중에



    MI6 의 007 살인 면허 프로그램 폐지를 빌미로 007의 존재가 사라질 수도 있을 뻔한 계기가 된다.



    또한 찾아낸 조직의 리더가 부양해줬던 아들, 이복 형제 였던 것이다.




    이런 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이번에 출연진이 너무 내 맘에 쏙 드는 배우들만 골라서 나왔다.




    먼저, 레아 세이두




    [출처: Naver Movie]






    이 배우로 말할 것 같으면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굉장한 전투력을 가지고 나왔기에 기억을 했다.



    또한, 최근 나온 영화중 어느 하녀의 일기란 영화도 매력적으로 보이기에 보려고 킵했는데,



    007에서 크레이그의 연인이 될줄이야....



    이 연인이 되는 것도 원래 007은 불운의 주인공인 걸로 아는데, 걍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게 어이가 없었다...





    아무튼 이 배우를 뒤로하고 다음으로는 C였나? 무튼 셜록에서 발군을 나타낸 모리어티 역을 맡았던 배우.



    앤드류 스캇






    [출처: Naver Movie]





    이 배우도 셜록에서 매우 깊은 인상을 주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스펙터 조직의 일원으로 나왔다.



    역시 악역을 맡았기에, 정말 어울리지 않을 수가 없더라.



    비중은 별로 없었기에...













    다음으로는 독일산 악당의 대가


    크리스토퍼 왈츠











    바스타즈: 거친 녀석들에서 맡은 나치 대령 역할을 정말 솔솔한 재미를 선사했고, 


    그의 연기에 반할 정도였다. 




    이번 007에서 역시 악역을 맡았는데, 크레이그와 레아 세이두, 이렇게 셋이서 조우한 장면을 봤더니,




    너무 키가 작아서... 악당 치곤... 뭔가 쌘 느낌은 안보였음...



    역시 정보력 갑 악당이라서 그런지 위압감은 안들었다.







    아무튼 이번 영화는 뭔가 잘 짜여진 틀은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찌어찌 간신히 짜여진 영화같다는 느낌을 내내 받았고, 크리스토퍼 왈츠 형네 기지를 폭파시키는게 몇 분도 안되서



    대폭팔 나고 끝난 장면도 뭔가 뒤숭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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