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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ie]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The age of Adaline) 후기
    Movie 2015. 11. 17. 14:23


    The Age of Adaline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원작이라도 있을 법한 지극히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로멘스 영화.




    근데 로멘스 영화 치곤 112분이라 흠... 하면서 시작했는데,




    정말 적당한 감동을 선사한 영화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영화는 언뜻보면 식상하다고 말할 수 있으나, 소설적인 면을 잘 조화해서 




    평범하면서도 영원한 삶에 대한 갈망,




    영원한 불멸의 영생을 가진 자의 불행,




    젊음이 주는 무한한 영광이 아닌,




    함께 늙어 가고자 하는 바를 어느 정도는 내포하고 있는 것 같다.





    줄거리는 


    주인공인 아델라인은 젊은 나이에 차사고로 익사할 위기에 처했으나, 


    기적과 같은 번개가 치면서 뭐 어마어마한 볼트와 암페어를 생성해서 전기 충격이 되면서


    뭔가 새로운 법칙?에 의해 세포가 노화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거의 100살 가까이 20대의 얼굴로 살아가게 된다.


    매번 위조 신분증으로 새로운 삶을 꾸리면서 사랑에 대한 한 가지 원칙을 세워서 살아가는데


    이 원칙이 깨지면서 쭈욱 진행된다.






    여주인공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처음 보는데 정말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뭔가 천의 미소를 가진 듯해서 정말 볼 때마다...



    이 영화에서 중반부의 왠 할배가 나오는 데 너무 존잘이어서 확인해보니



    해리슨 포드 성님이셨다..........

















    어떻게 이렇게 올드한 마성을 가지셨을까...



    112분 이란 긴 시간이 길지 않도록 쭈욱 영화는 전개되고


    여느 영화에서와 마찬가지로 기승전결 방식으로 분위기를 조성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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