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따릉이 정기권 후기! 딱 1년간의 사용기

따릉이를 오늘도 사용하려 했더니

예전과는 다른 말투...

너... 혹시 변한거니..?

가 아닌!

1년간 차곡차곡 사용했던게 어느새 소진 되었지 뭡니까!

지난 18년 2월 23일 부터

19년 2월 23일 까지

정말 자알 사용했던...

바로 재결제 해버린 따릉이에 대해 소개해드리죠!

물론.

따릉이 사용량이 저와는 다를거라 예상되어집니다만.

지난 1년간 사용한 따릉이에 대해 간략한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정기권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 중 저는 1시간(365일)권을 구매했었구요!

현재는 정기권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정기권 구성

각각 1/2시간

7일  (3,000/4,000)

30일  (5,000/7,000)

180일  (15,000/20,000)

365일  (30,000/40,000)

* 정리하고나니 어짜피 길게타는거 2시간권으로 결제할걸 후회하며 내년을 기약합니다...

2. 바뀐 점

지난 1년간 사용하면서 대부분 많이 좋아진 부분이 있더라구요!

19xxx 대까지 늘어났다는 점

(따릉충분들이시면 알겠쥬?)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막간 설명

: 따릉이는 번호대가 높을 수록 성능이나 상태가 좋다!

예시 : 국립현대미술관에 거치된 자전거 2대가 있다.

1대는 7321 연번의 자전거

1대는 18912 연번의 자전거

그러면 주저없이 18912 연번을 대여하세요!

앱이 좀 더 나아졌다는 점

좀 더 나아지길 바라며...

대여 장소가 계속 늘어난 점

좀 더 늘려달라!!!

3. 이용 내역

이건 자랑은 아니지만?

혼자 지내던? 시절이 많아서인지

이래저래 주말에 거의 매번 이용했던 것 같고,

이래뵈도? 직장인인지라 출퇴용으로도 많이 이용을 했답니다..!

지난 1년간 이용한 내역은 어마어마 하네요...

무려  5,897 시간...

거리가 1,529 km...

시간을 일로 환산하니 245일이 나오네요...

제정신이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사용했나봅니다...

서울시청에서 부산시청까지 394 km 라고 쳐도

대략 2.5회 왕복하는 수준...

이렇게 생각하니 살도 빠지고?

정말 알차게 잘 사용했다고 생각이 되면서도...

무슨 짓을 한거지...

4. 개선 점

장기적으로 이용을 해봄으로써

지금 막 생각나는 놈들 위주로만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들에 대해!

자전거 전용 도로의 안전성과 구간 확대

: 사실 저야 프로 라이더? 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도나 도로 상황에 잘 대처가 가능하다라고

생각은 하나

아직까지 초보 라이더분들은 이래저래 위험 요소가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러한 점을 봤을 때

현재 종로 구간에 존재하는 자전거 전용 도로에 대해서도 사실

이용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동차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도 불만.

개인 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하는 사람도 이용하지 않는다면,

말짱꽝 아닐까요?

안장 업그레이드

: 사실 업그레이드라긴 웃기지만..?

보통 8단까지 존재합니다.(안장 길이 조절, 가끔 9, 10단 출몰, 기괴형)

저는 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거진 9단까지는 올리고 탑니다.

왜냐햐면! 자전거는 자신의 몸에 맞게 타야되는 거니까요... 

(물론 대부분의 초보 라이더 분들은 그냥 타지만... 꼭 조절해서 타세요! 몸에 맞게!)

조만간 2만번 대 자전거들이 출몰할텐데...

좀 더 길이가 늘어나는 버전으로 깔렸으면 좋겠네요~

기어 조절 업그레이드

: 1단부터 3단이면 사실 충분하면서도...

충분히 늘려줄 수 있을 거란 기대하에...

그럼 이상으로 따릉이 정기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