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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11.6 리뷰Movie 2015. 6. 11. 16:19
프랑수아 클루제 형님의 11.6
이 형님은 언터처블: 1%의 우정에서 처음 본 형님인데
이 영화에서 이미지가 좀 강하게 남아있었지만, 나름 두발로 걸어다니시니
역시군 하면서 본 것 같다.
줄거리는
은행에 돈을 전달?하는 여튼 돈을 운반하는 착실한 경비원이다.
월급은 크지도 않고, 그냥 소소한 정도인데 F430 을 경매로 덜컥 사버린다.
그러다가 사촌과 함께 클럽에서 어느 산악 가이드 여자와 눈 맞아버리고
뜬금포 질문을 막 던진다.
영화는 조금 뜬금없이 이 형님이 범죄를 저지르는 동기가 별로 크진 않은데,
치밀하게 준비하여 현금운송 차량의 돈을 내뺀다. 그러면서 자수를 하며 종결이 되는데...
솔직히 줄거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인것 같다.
이 영화 자체가 크게 뭘 뜻하는지는 모르겠다.
한 가지 느낀 점은 범죄를 위하여 와이프를 일부러 떼어놓은 건지, 아니면 정말 산악 가이드에게 마음이 가 있던건지
모르겠지만, 결혼을 한 입장에서 평생의 동반자를 저렇게 멸시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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